한미 F-35 스텔스기 첫 콜라보…주한미군 F-16 교체 시사?
주한미군 F-16 전투기 60여대 교체 수요
美 인태사령관, 5세대 기 상시 배치 의지
상시 배치 시 北뿐 아니라 중국까지 압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5세대 전투기 F-35A 6대가 국내로 들어왔다. 미 F-35A는 미 공군 군산 기지에서 14일까지 열흘간 머물며 대한민국 공군 F-35A와 처음으로 연합 훈련을 한다. (사진=주한미군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5/NISI20220705_0018993951_web.jpg?rnd=2022070520042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5세대 전투기 F-35A 6대가 국내로 들어왔다. 미 F-35A는 미 공군 군산 기지에서 14일까지 열흘간 머물며 대한민국 공군 F-35A와 처음으로 연합 훈련을 한다. (사진=주한미군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방부는 지난 5일 "오늘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5세대 전투기 F-35A 6대가 한반도에 전개했다"며 "7월14일까지 우리 공군과 함께 연합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공군 F-35A가 연합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35A는 북한 지역으로 은밀히 침투해 핵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다.
F-35A는 한국 공군의 첫 5세대 전투기로 저피탐 형상 설계와 특수 도료로 레이다 탐지를 최소화하는 스텔스 전투기다. F-35A는 최고 속력 마하 1.8로 비행한다. 전투 반경은 1093㎞로 한반도 전역에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F-35A는 공대공 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무장을 갖추고 있다. 한국군은 미국으로부터 F-35A를 40대 구매해 실전 배치했다. 한국 정부는 내년부터 2020년대 중후반까지 약 3조9000억원을 들여 F-35A 20대 안팎을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F-35A. 2022.06.07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07/NISI20220607_0001014906_web.jpg?rnd=20220607181500)
[서울=뉴시스]F-35A. 2022.06.07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한미 F-35A가 첫 훈련을 하자 일각에서는 미국이 주한미군에 배치된 전투기인 F-16을 F-35A로 교체하기 위해 운을 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평택=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2017.12.06. [email protected]
주한미군이 F-16 기종을 F-35A로 교체할 경우 한미연합군은 한국 공군까지 합해 100대 안팎의 F-35A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북한에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 미군 수뇌부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지난달 24일 민주주의수호재단 인터뷰에서 괌, 주일미군, 주한미군에 F-22와 F-35 등 스텔스 전투기를 상시 배치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F-22, F-35 같은 5세대 전투기가 억제력을 발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평택=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2017.12.06.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 국방장관을 지낸 마크 에스퍼 전 장관은 12일 미국의 소리 방송(VOA) 인터뷰에서 "가장 최신의 역량을 전방에 배치해야 한다고 굳게 믿어왔다. 전투 공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하면 그 최신 역량은 한반도의 경우 F-35 배치가 될 것"이라며 "북한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에 대해서도 강력한 억지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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