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여름밤 야간 개장

8월 한 달 매주 토요일 밤 8시까지 연장 운행

야간 미디어 파사드 상영, 칠선녀·공룡 야간조명 등 빛의 향연

익산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이 토요일 밤 엑티비티와 화려한 빛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노키즈월드' 실내 놀이체험시설 야간 개장을 시범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연장 기간은 8월 매주 토요일이며 오후 8시(매표 오후 7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기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은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6회에서 9회로 늘어난다.

놀이시설 종류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등 4종류이며,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고, 1회에 50분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놀이 시설 마감 이후에는 즐길거리로 미디어파사드 상영, 칠선녀 광장에서의 빛의 향연을 마련했다.

또한 다이노키즈월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곳곳에 숨어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벨로키랍토르,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프테라노돈 등의 거대 공룡 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한여름 밤 토요일 가족들, 연인들이 보석박물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체험을 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고마운 여름으로 기억되는 반짝이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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