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권익 증진"…케이블TV, 12번째 협의회 출범
김기홍 율촌 고문·송기원 전 전주 MBC 사장 합류
기존 위원 8명 연임…위원장 숭실대 특임교수
[서울=뉴시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12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사진=케이블TV 방송협회)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12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청자협의회는 학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 중 기존 활동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11기 위원 8명이 연임했다. 이외에는 김기홍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과 송기원 전 전주 MBC사장이 새로 합류했다.
위원장은 김민기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특임교수, 부위원장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맡는다.
시청자협의회 위원들은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1년간 ▲시청자 민원 청취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업체 시정 요구 ▲정부 의견 개진 등 시청자 권익과 케이블TV 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비판과 애정 어린 조언이 절실하다”며 “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 확충과 시청자 권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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