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전면중단
안전시스템 재점검 실시
![[용인=뉴시스]에버랜드 로고](https://img1.newsis.com/2022/10/30/NISI20221030_0001117792_web.jpg?rnd=20221030104738)
[용인=뉴시스]에버랜드 로고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30일 오전부터 자체 행사인 '핼러윈 축제'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당초 에버랜드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핼러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로 축제 중단을 결정했다.
우선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야외 출입구 등에 핼러윈 축제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올리고 각종 행사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등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안타깝다"며 "현재 직원들이 나와 핼러윈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시스템을 재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25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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