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유화학 재편 계획안 제출…"초안 단계"
정부에 사업 재편 계획안 제출
구체적 내용은 공개 불가 방침
LG화학 1공장 가동 중단 무게
양사 합작법인 공동 운영 가닥
![[서울=뉴시스]LG화학 전남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03/NISI20240903_0001644447_web.jpg?rnd=20240903143527)
[서울=뉴시스]LG화학 전남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4.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화학은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 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LG화학은 계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정부에 제출한 계획안은 초안 단계로, 정부 검토 이후 재편 방안 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계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LG화학이 여수산업단지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진단이다.
이후 양사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통합 운영할 것이란 관측이다.
설비 노후도가 높은 LG화학 제1공장(120만톤)은 가동 중단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달 26일 1호 사업 재편 계획안을 낸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경우 대산공장을 물적 분할하고 해당 분할 회사가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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