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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외무상 중국 방문, 앞으로 조율"

등록 2022.11.18 09:15:21수정 2022.11.18 1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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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진행해 나가기로 중국 측과 합의"

[도쿄=AP/뉴시스]지난 5월19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11.18.

[도쿄=AP/뉴시스]지난 5월19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11.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의 방중이 조기 조율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에게 "중국에서 초청 받은 하야시 외무상의 방중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정을 진행해 나가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이 중국으로 초청받은 사실을 밝힌 것은 지난해 11월로 약 1년 전이었다. 당시 그는 중국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초청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하야시 외무상의 조기 방중이 조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7일 약 45분 간 열린 중일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이었다. 기시다 총리로서는 첫 중일 정상회담이었다.

일본 측에서는 하야시 외무상,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 등이 동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왕 외교부장 등이 동석했다.

기시다 총리의 측근인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취임했다. 이른바 지중파(知中派)로 알려졌다.

취임 당시 그는 약 4년 간 중국과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하는 모임 '일중우호의원연맹'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상태라 여당 내에서 '친중파'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그는 해당 모임의 회장직을 사임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주장해야 할 것은 의연히 주장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겠다. (자신이) 지중파여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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