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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이자에 최저수수료"…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출시

등록 2022.12.27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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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신청 없이 RP 자동투자 서비스

거래수수료, 국내주식 기준 0.009%

"파킹이자에 최저수수료"…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출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365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잠시 주차하듯 맡겨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계좌를 말한다.

슈퍼365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가입 가능하다.

RP 자동투자는 슈퍼365계좌 내 보유현금을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온라인 기준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미국, 중국, 일본, 홍콩) 0.070%, 채권 0.015%다.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전무)는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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