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김이재·할랄 이광연,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홍보대사

왼쪽부터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광연 파시픽코리아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6일 전북도서울본부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홍보대사로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와 이광연 ㈜파시픽코리아 회장을 위촉했다.
이들은 전북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축제인 세계잼버리를 적극 알리게 된다.
김이재 교수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지리의 힘과 중요성을 전달해 온 지리학자이자 동남아 지역전문가다. 대회 개최 이후에도 잼버리 콘테스트를 통한 기록화로 대회 유산화를 추진한다.
이광연 회장은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라청이 정식 인가한 국내 유일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대행 기관인 파시픽코리아 대표다.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참가국 청소년들을 위한 할랄식품 인증을 자문하게 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사회발전에 기여한 역할이 큰 분들이 전라북도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줘서 영광"이라며 "향후 세계잼버리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잼버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활동을 비롯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자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세계잼버리 대회 종료 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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