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튜터와 영어 프리토킹"…학습 앱 스픽, GPT-4 적용
문법적 오류와 어색한 표현 등 수정
![[서울=뉴시스] 스픽 'AI 튜터'. (이미지=스픽이지랩스 제공) 2023.03.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16/NISI20230316_0001218306_web.jpg?rnd=20230316102046)
[서울=뉴시스] 스픽 'AI 튜터'. (이미지=스픽이지랩스 제공) 2023.03.16. [email protected]
챗GPT 개발사인 OpenAI는 미국 시각 기준 지난 14일 오전 새로운 모델 GPT-4를 공개했다. 스픽은 OpenAI가 운용하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의 포트폴리오 회사다. OpenAI의 신기술에 우선적인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
스픽은 GPT-4가 공개되기 2개월 전부터 AI 튜터 기능의 일부를 구현하는 데에 GPT-4를 활용해왔다.
AI 튜터는 인공지능이 상황·맥락·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하며 자유자재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200만건 이상의 수업이 진행됐다.
GPT-4 기반으로 개발된 AI 튜터는 사용자의 언어 구사 수준을 평가해 단순한 문법적 오류를 고쳐줄 뿐만 아니라 어색한 표현을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바꿔주는 등 개인화된 피드백 기능을 갖췄다. GPT-4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대화를 생성해 사용자와 AI 튜터 간에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도 가능하게 한다.
스픽은 GPT-4 관련 추가 응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GPT-4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을 학습 서비스에 결합함으로써 언어 학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OpenAI와의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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