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4월 부산에서 개최
4월 23일~25일, 벡스코 컨벤션홀
비수도권 최초, 전국 60여 명 선수 출전
우승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와의 업무 협의에 따른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SCA가 주최하는 월드 커피 챔피언십(WCC)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KCC)은 총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이 중 가장 중요도 높은 KNBC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총 12잔의 음료 제조를 15분 동안 시연하는 종목이다. 2023 KNBC 우승자는 올해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SCA한국챕터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행사인 스카마켓(SCA Market)과 함께 열려 커피도시 부산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커피 분야의 많은 대회가 있지만, 그중 가장 권위 있고 관심을 많이 받는 대회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한국 대표 선발전인 2023 KNBC를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로 커피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부산이 커피 문화도시, 커피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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