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배송 우편물', 현재까지 테러 연관성 없어"
"울산 최초신고, 테러혐의점 없음 최종 확인"
전체 2141건 중 679건 검사…위험 물질 없어
"인터폴 등과 국제 범죄 가능성 공조수사 중"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정부는 24일 관계기관 합동 분석 결과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에 테러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2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에 도착한 대만발 정체불명 우편물. 2023.07.24.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7/24/NISI20230724_0001323231_web.jpg?rnd=20230724115657)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정부는 24일 관계기관 합동 분석 결과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에 테러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24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에 도착한 대만발 정체불명 우편물. 2023.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정부는 최근 독성 물질 의심 해외배송 우편물 다수가 신고된 사건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분석 결과 테러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혐의점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소방·경찰 등 초동 출동기관이 검체(봉투, 선크림)를 수거하여 1차 검사한 결과 화학·생물학·방사능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어지러움 및 호흡불편을 호소했던 직원들도 병원 입원 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7월22일)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검체는 1차 검사 이후 국방과학연구소 정밀 검사에서도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24일 오전 5시 기준 해외배송 관련 전체 신고사건 2141건 중 오인신고 및 단순상담 1462건을 제외한 679건의 검체(봉투, 화장품 견본, 핀셋 등)를 수거해 검사했으나 화생방 관련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에 대해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만 "7월24일 기준 해외배송 우편물 관련 테러혐의점은 없었으나, 대테러 관계기관은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보·수사당국에서는 인터폴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우편물 발신지 추적 및 국제범죄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발송 우편물이 배송되는 경우 관계기관(112·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3명이 국제 우편물을 개봉한 뒤 어지러움과 호흡 불편 등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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