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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 감스트, 라이벌 맨시티 유튜브에 등장 화제

등록 2023.08.07 15:18:40수정 2023.08.07 1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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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한국 투어 영상에 감스트 등장

아케에 자신의 '관제탑' 춤 가르쳐주기도

"맨시티에 존재 알렸다"…사실은 '맨유팬'

[서율=뉴시스]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시티의 수비수 네이선 아케(28)과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E스포츠 구단 '젠지'의 피넛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Man city' 캡처) 2023.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율=뉴시스]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시티의 수비수 네이선 아케(28)과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E스포츠 구단 '젠지'의 피넛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Man city' 캡처) 2023.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 한국의 축구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인(BJ) 감스트(33·본명 김인직)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맨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Man city)에 '고맙습니다 서울(Thank you Seo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맨시티의 지난달 한국 투어 일정 중 진행된 공격수 엘링 홀란(23)과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인터뷰 장면, 선수들의 훈련 및 팬미팅 장면 등이 담겼다.

특히 영상 속 수비수 네이선 아케(28)가 E스포츠 구단 젠지의 '피넛'(25·본명 한왕호) 선수와 감스트를 만나 축구 게임을 즐기는 장면은 많은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환호성을 지르며 아케를 맞이했고, 그에게 자신의 대표 춤 '관제탑'을 가르쳐줬다. 이후 춤을 배운 아케는 게임에서 골을 넣고 실제로 기쁨의 관제탑 춤을 추기도 했다.

이를 본 대부분의 누리꾼은 감스트를 연호하며 그의 영향력에 대해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감스트 너무 재밌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맨시티 팬들한테 감스트의 존재와 관제탑을 알렸다", "지수와 동급이다"라는 반응도 올라왔다.

반면 감스트를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일부 존재했다. 감스트가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진정한 팬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감스트를 비꼰 누리꾼들은 "하늘색 피가 흐르는 감스트…", "역시 위장 맨유팬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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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S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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