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미트윌란, 한국 팬 인종차별한 관중 1년 입장 금지
18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오모니아와 홈경기서 인종차별 발생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17일(현지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 중 프란쿨리누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5-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5-2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3.08.18.](https://img1.newsis.com/2023/08/18/NISI20230818_0000420435_web.jpg?rnd=20230818091713)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17일(현지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 중 프란쿨리누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5-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5-2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3.08.18.
미트윌란은 구단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관중이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당했다"며 "구단은 현지 가해 관중 2명에게 1년간 입장 금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아레나에서 열린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예선 2차전 홈경기(5-1 승)에서 발생했다.
당시 덴마크 현지 관중 2명이 한국인 팬에게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했다.
구단은 "한국인 피해자와 대화를 이어갔고, 그는 더 이상 문제가 지속되길 원하지 않았다. 당일 이뤄진 문제 처리에는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17일(현지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 전반 27분 PK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5-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5-2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3.08.18.](https://img1.newsis.com/2023/08/18/NISI20230818_0000420432_web.jpg?rnd=20230818091713)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17일(현지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 전반 27분 PK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5-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5-2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3.08.18.
미트윌란 구단은 또 "축구는 사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그 반대가 돼선 안 된다"며 "인종차별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다양성을 위해 공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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