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차 부품기업 진영산업과 800억 규모 투자 협약
2025년까지 내남면 명계 3산단에 공장 신축
시민 우선 채용…160명 일자리 창출

이달희(왼쪽부터)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길상 진영산업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길상·안정모 진영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5년까지 내남면 명계3 일반산업단지 5만8500㎡ 부지에 내연·전기 차량용 단조 부품 공장을 신축한다. 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1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주시와 도는 전력공사 조기 마무리, 산단 내 업종과 시행사 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 197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엔진과 조향장치 등 차량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국내에 5개, 중국 2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와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영업한다.
주낙영 시장은 “명계3 산단에 자동차 부품 등 전문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지원하고,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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