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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미르 3억원 등 신인선수 11명 계약

등록 2023.09.27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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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계약금 1억5000만원, 이호준 1억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라운드로 지명된 경북고 전미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9.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라운드로 지명된 경북고 전미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7일 2024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1라운드로 지명한 경북고 투수 겸 타자 전미르와 3억원에 계약했다.

전미르는 신장 188㎝, 몸무게 95㎏의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투수와 타자 모두 소화하며 파워와 스피드를 골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정현수(송원대 투수)는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정현수는 즉시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좌완투수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다. 특히, 커브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라운에 뽑힌 대구상원고 타자 이호준은 계약금 1억에 계약했고, 4라운드에 지명된 유신고 투수 박준우는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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