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매일 가능"…카카오페이證, '주식 모으기' 개편
원하는 금액 설정 투자도 가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원하는 종목을 지정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자동주문을 주식 모으기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적립식 투자 편의를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먼저 자동 투자 주기가 다양해졌다. 매월 또는 매주 설정할 수 있었던 주기를 매일로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금액 단위 자동주문도 가능해진다. 1주 단위로 투자하는 수량 구매뿐 아니라 원하는 금액을 설정해 소수점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큰 미국 우량주를 소액으로도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게 이점이다.
새롭게 개편된 주식 모으기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식 서비스 시장 탭이나 카카오톡 페이홈 내 주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누구나 소액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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