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천변 곳곳에 파크·그라운드골프장 들어선다
오송읍 등 4곳 신설…미호강 시설 확충

파크골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하천변이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난다.
미호강과 무심천 일대에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신설하고, 우드볼장의 부대시설을 늘려 중·장년층의 생활체육활동을 돕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303-105 미호강 일원의 '오송 파크골프장'이 오는 18일 준공된다.
6만7634㎡ 부지에 36홀 규모다.
흥덕구 원평동 262-2 일원의 '미호강 파크골프장'은 54홀(일반인·장애인 각 27홀)에서 일반인 9홀을 늘린다. 주차장 180면도 확충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다.
두 시설은 잔디 활착 과정을 거쳐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
무심천 방서교 일원과 미원생활체육공원에도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생긴다. 무심천 파크골프장은 내년 9월, 미원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2025년 말 준공 목표다.
파크골프와 유사한 그라운드골프장도 무심천변에 들어선다.
내년 9월까지 흥덕구 운천초교 앞 무심천변에 그라운드골프장 2개 코스(16홀)가 신설된다. 문암생태공원 인근 무심천 우드볼장은 화장실과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일반 골프와 달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골프가 확산하는 추세"라며 "하천변 곳곳의 전용구장이 완공되면 중·장년층의 레저스포츠 공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읍 파크골프장 위치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12/NISI20231212_0001434767_web.jpg?rnd=20231212103759)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읍 파크골프장 위치도.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파크골프(park golf)는 1980년대 일본에서 유래된 레저 스포츠다. 이름 그대로 공원이나 잔디에서 나무채로 공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이다. 한 가지 채만 사용하고, 홀컵까지 거리가 100m 미만이어서 '미니 골프'로도 불린다.
그라운드골프(ground golf) 역시 일본에서 시작됐다. 나무채로 공을 굴려 직경 36㎝ 크기의 철제 프레임(홀 포스트)을 통과하면 된다. 골프와 게이트볼이 합쳐진 형태로서 공을 띄우는 파크골프보다 더 간소한 편이다.
대만에서 유래된 우드볼(wood ball)은 맥주병 모양의 나무 채로 커다란 나무 공을 쳐 골문을 통과시키는 경기다. 경기 방식과 스윙 동작은 골프에 가깝고, 장비는 게이트볼과 유사하다.
청주지역의 파크골프 동호인은 2700여명, 그라운드골프와 우드볼은 각 3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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