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브랜드 친구 '동행이·매력이' 이모티콘 무료 배포

서울시, 5일 오후 2시 선착순 10만명 무료 배포

카카오톡 앱에서 '서울시' 검색하거나 채널 추가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동행이·매력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10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동행이·매력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10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동행이·매력이'는 서울의 새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의 픽토그램(그림문자) 이미지에 민선8기 서울시정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직장인의 일상생활을 담은 'K직장인의 사회생활'이다. '동행이·매력이'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담은 모습으로 '할일 태산', '월급이 스쳐 지나갑니다' 등 직장생활을 하며 한번쯤 겪어 볼 상황을 다채로운 이모티콘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이모티콘 10만개 배포 당시 빠른 소진으로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재배포에 나서게 됐다.

카카오톡 앱에서 친구 검색창에 '서울시'를 검색하거나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에 들어가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사용은 30일간 가능하다.

동행이·매력이는 이모티콘뿐 아니라 열쇠고리로 제작돼 DDP 디자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서울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티셔츠, 인센스 스틱, 파우치 등 다양한 서울 상품(굿즈)도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동행이·매력이 이모티콘에 대한 뜨거운 시민반응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동행이·매력이를 비롯해 서울 상품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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