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산인공 기획운영이사 "총선 출마 않겠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신임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 출마가 예상됐던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중 이사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단에 남아 좋은 미래일자리를 만들고, 산업전환기에 힘든 기업들의 컨설팅을 돕겠다"며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모셔와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도왔던 제가 국정과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미력하지만, 좀 더 돕는 것이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 일선에서 국가와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국회 일 못지 않는 중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공단에 와서 직원분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도 도리"라며 "그동안 하해와 같은 은혜를 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국회사무처 국회정책연구위원과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국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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