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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노토 지진 가설주택 건설 착수"…최소 4000채 이상 주택 파손

등록 2024.01.12 12:10:24수정 2024.01.12 1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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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4.01.12.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4.01.1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2일 노토 반도 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와 스즈시에서 가설주택 건설에 착수한다고 표명했다. 다음 주 초에는 아나미즈마치와 노토초에서도 시작한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2차 피난의 촉진과 함께 응급적인 주거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영주택이나 공무원 주택을 이시카와현에서 300채 정도, 호쿠리쿠 지방의 3개 현에서 900채 정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임대주택은 이시카와현 내에서 대략 5500채, 3개 현에서 1만7000채 정도가 제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현재 현내에서는 아나미즈마치 등에서 최소 4104동의 주택 피해가 확인됐다. 와지마시와 스즈시에서도 다수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도 전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재해지 밖의 숙박시설 등으로 일시적으로 거처를 옮기는 2차 피난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그는 "다양한 요구에 세심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관, 호텔 외 의료기관, 고령자 시설, 복지 피난처를 포함해 필요 충분한 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자를 배려한 이동수단으로 휠체어나 택시도 마련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기시다 총리는 "최적의 2차 피난처를 선정할 수 있도록, 인근 현이나 관계 단체, 각 시설과의 협력을 포함해 재해 지자체를 전력으로 백업해 달라"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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