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종민 청주시의원 사직…총선 비례 도전할 듯
남인범 충북광화원 대표 비례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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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이종민(39) 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29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종민 의원은 이날 김병국 의장에게 사직서를 내고 시의원 배지를 반납했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동형 위성정당 가입을 위해 국민의힘에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전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의원 국민의힘 비례 2번으로 당선됐다. 흥덕노인요양원 원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사직인사문을 통해 "오랫동안 아동·노인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 현장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복지 강국을 꿈꿔 왔다"며 "이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의원으로 선출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속에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주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국회의원 비례대표 도전 의사를 암시했다.
이 전 의원의 자리는 국민의힘 비례 4번이자 시각장애인인 남인범 충북광화원 대표이사가 3월 회기부터 승계한다.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의원의 사직과 박정희 전 의원의 당선무효에 따른 청주시 자선거구(복대1·봉명1), 청주시 타선거구(오창)는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재보궐 선거를 치른다.
이날 기준 청주시의회 정원은 국민의힘 20명, 민주당 18명, 무소속 1명, 공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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