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경사연 이사장에 신동천 전 연세대 교수 임명
"신 이사장, 윤정부 국정철학 이해도 높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0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07/NISI20240307_0020257646_web.jpg?rnd=2024030716334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9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신동천 연세대 명예교수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 이사장을 임명하고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씽크탱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각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회 본연의 기능에 대한 성찰과 혁신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경사연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신 이사장은 오는 2027년 3월3일까지 자리를 맡게 된다.
신 이사장은 남북한 통일연구, 미시경제, 국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 경제학자다.
총리실은 그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한국무역보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사연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사연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연구회를 대표하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연구기관의 발전 방향 기획 및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 임면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4.03.0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07/NISI20240307_0020257658_web.jpg?rnd=2024030716334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4.03.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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