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삼성중공업과 '맞손'…해양·선박 OT 보안 시장서 상호 협력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한 보안 설계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운영 솔루션 최적화 지원"
(왼쪽부터)포티넷코리아 문귀 전무, 삼성중공업 김덕수 프로,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삼성중공업 최종웅 센터장,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 삼성중공업 배경원 그룹장, 포티넷코리아 송준우 전무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포티넷코리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삼성중공업과 '해양·선박 운영기술(OT) 보안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보안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망 분리·OT 프로토콜 기반 보안 서비스, 육상 원격 감시·제어,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분야의 미래 선두 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티넷은 자사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 포티넷 제품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선박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차원의 지원체계 및 협력을 강화해 삼성중공업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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