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국민카드가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주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한 KB국민카드의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이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도 자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이 카드는 33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을 지원하며 KB 페이(Pay) 앱으로 카드 신청부터 오픈뱅킹 연결 계좌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KB Pay 외화머니에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재환전(환급) 시에도 올해 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과 해외 ATM 이용 수수료 또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100% 면제한다. 또 마스터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결제를 지원한다. 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및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KB트래블러스 클럽'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의 회원은 12월31일까지 공항 라운지 이용 시 1인 30% 할인 또는 1인 구매 시 추가 동반자 1인 무료, e심(eSIM)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 5월31일까지 KB트래블러스 클럽 제휴 숙박 플랫폼에서 예약 시 최대 16% 할인, 공항철도 할인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7개 영역에서 월 합산 최대 2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카드를 신규 발급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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