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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위례과천선 연장, 비용편익 경제성 확보”

등록 2024.04.22 1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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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추진하는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과 관련해 비용편익(B/C)을 분석한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역 철도망 확충을 위해 ‘광역 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으로 경제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함께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경제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신림선의 연장 노선 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함께 보고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해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건의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철도망 구축 계획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노선을 관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재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신림선 노선을, 서울대학교를 거쳐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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