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로 다스려야"…中 교육 전문가 '체벌 교육 방식' 놓고 시끌
![[서울=뉴시스] 더우인에서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중국인 자오쥐잉의 폭력적인 교육 방식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27/NISI20240527_0001560120_web.jpg?rnd=20240527114335)
[서울=뉴시스] 더우인에서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중국인 자오쥐잉의 폭력적인 교육 방식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더우인에서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중국인 자오쥐잉의 폭력적인 교육 방식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더우인에서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중북부 간쑤성 출신의 교육 전문가 자오쥐잉(55·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오쥐잉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는 해당 교육 분야에서 33년 경력을 가진 교육 전문가로 소개됐다.
그녀는 자신이 1000회 이상 교육 관련 강의를 했다고 주장하며, 7세 이전에 4개 국어를 깨우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미국긍정훈육협회의 인증을 받은 홈스쿨링 강사이자 심리 치료 상담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협회 홈페이지에는 그녀에 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더 페이퍼) 등 중국 언론은 사실 그녀가 은퇴한 초등학교 교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오쥐잉은 체벌 없는 교육은 불완전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곳곳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27/NISI20240527_0001560123_web.jpg?rnd=20240527114401)
[서울=뉴시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자오쥐잉은 긴 자로 한 소년의 손바닥을 때리거나 한 소녀의 눈앞에서 소녀의 만화책을 찢는 행동을 보였다. 또 학생의 방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학생 스스로 망치를 이용해 자신의 장난감을 부수도록 강요했다.
그녀의 폭력적인 교육 방식이 알려지자 소셜 미디어에선 현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러한 교육 방식은 이미 오래전에 구식으로 판명됐다”며 “이런 사람은 교사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떻게 보면 저것도 다 사랑의 표현이다” “저렇게 교육하지 않으면 말을 안 듣는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간쑤성 교육국은 자오의 정확한 신원과 자격의 진위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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