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유아인 마약·오송참사 수사 검사 '모범검사' 선정
김희연·류승진·이홍석 검사 선정
![[서울=뉴시스]대검찰청은 4일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들을 올해 상반기 모범 검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4.07.04. (사진 = 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5/14/NISI20240514_0020338520_web.jpg?rnd=20240514102253)
[서울=뉴시스]대검찰청은 4일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들을 올해 상반기 모범 검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4.07.04. (사진 =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검찰청은 4일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들을 올해 상반기 모범 검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김희연(사법연수원 39기)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류승진(40기) 청주지검 검사, 이홍석(42기) 부산지검 검사를 모범 검사로 선정했다.
'모범검사'는 형사부·여성아동범죄조사부·강력범죄수사부 등 주로 민생사건을 담당하는 검사를 대상으로 업무실적과 공직관, 근무자세 등이 우수한 검사를 상·하반기 3명씩 선정한다.
김희연 검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의 주임 검사로 마약범죄를 엄단해 마약류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승진 검사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건 수사에 참여해 주요 증거를 확보하고, 재난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규명해 총체적 부실로 발생한 인재임을 밝혀내는데 기여했다.
이홍석 검사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대규모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은닉재산을 적발해 환수하고, 긴밀한 국제공조로 마약조직 총책을 검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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