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더위야 가라" 부산 도심 22곳에 물놀이 시설

등록 2024.07.30 07:51:10수정 2024.07.30 09:4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화제, 음악콘서트 등 문화행사도

[부산=뉴시스] 지난 20일 개장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 물놀이장(사진=부산시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20일 개장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 물놀이장(사진=부산시 제공) 2024.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내 곳곳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거나 운영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지난 2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 운영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같은 도심 물놀이 시설은 올 여름 도심 22곳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어린이 대공원과 시민공원, 송상현 광장외에도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이 운영된다.

시는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이상의 수질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 시설에는 대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8.1.~8.4.), 영화음악콘서트(8.1.~8.4.),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8.10.~8.24. 매주 토)가,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8.10.), 부산국제사진제(8.22.~9.22.)가 예정돼 있다.

송상현광장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