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끝없는 찜통더위…일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1일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에서 열린 안양천 여름축제 대피서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8.11.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2일 경기남부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30~32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6도 등 24~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5도 등 32~35도로 예측된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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