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K뷰티 스마트공장 방문…"세계 최고 되도록 지원"
코스메카코리아 스마트공장 방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유경(왼쪽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본사에서 열린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및 업무협약식에서 국산 중소·벤처기업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2024.08.2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4/NISI20240724_0020426309_web.jpg?rnd=2024072411463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유경(왼쪽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본사에서 열린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및 업무협약식에서 국산 중소·벤처기업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2024.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2일 충북 음성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경험하고,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했다.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이용해 글로벌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22년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코스메카코리아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날 오 장관은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와 함께 돌아봤다. 이후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청취했다.
조 대표는 "중견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현재 레벨3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내년까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장관은 "우리 화장품이 생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IoT,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하여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및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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