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예술인이 주인공" 아티스트 페스티벌…100점 전시

연계 강연회와 체험·창작 워크숍 등 열려

[밀양=뉴시스]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재단)은 9월8일까지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미술 축제다. 매년 엄선된 작가의 개성 넘치는 시각예술 작품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전시는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지역 예술인을 조명하기 위해 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소속의 구경자, 권정희, 김명희, 김정희, 김창욱, 김형준, 백규현, 손순임, 손진홍, 조미경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밀양=뉴시스] 아티스트 페스티벌 전시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계 강연회로 9월7일 오후 2시에는 윤규홍 미술평론가의 최신 미술 동향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체험·창작 워크숍 'YO! YO!-배워봐요! 함께해요! 프로젝트'와 '젤 프레스 판화로 만든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단체관람 시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해설사의 미술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체험·단체관람 등 상세 정보는 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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