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노후 버스정류장 2곳 새단장

등록 2024.09.11 07:31:22

산진구청 정류장과 화인아파트 정류장

HUG 2억원 후원, 신주영·황현혜 건축가 설계 재능 기부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새단장해 11일 선보인 부산진구청 버스 정류소(사진=부산시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새단장해 11일 선보인 부산진구청 버스 정류소(사진=부산시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진구 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이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버스정류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HUG Station)'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일 오후 4시 준공식을 연다.

새 단장을 한 2개 정류장은 부산진구청 정류장과 화인아파트 정류장(부산시민공원 북3문 앞)으로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하고, 정류장 내에는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또 지역의 안전을 고려해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도시·건축계의 재원과 재능을 기부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