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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명에게 마늘스낵 쏩니다…마늘자조금, 개천절 이벤트

등록 2024.10.02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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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자조금 개천절 이벤트 *재판매 및 DB 금지

마늘자조금 개천절 이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연종영 기자 =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은)와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가 1003명에게 마늘로 만든 스낵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는 3일 개천절까지 '제2회 마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품은 영천마늘(본마늘)을 원료로 만든 '영천별아마늘 스낵 선물세트'다.

마늘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인데, 곰이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된 후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출산했다는 단군신화를 개천절과 결합한 스토리텔링 이벤트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경북 영천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 농협 마늘전국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단체 관계자는 "앞서 1일 시작한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마늘'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고 구글폼에 정보를 입력한 뒤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고 말했다.

'마늘의무자조금'은 농수산자조금법에 따라 마늘과 관련한 농업인·생산자단체·유통업자 등이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거출한 기금을 말한다. 소비촉진, 판로확대, 수급조절,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게 이 재원을 관리하는 게 자조금관리위원회의 역할이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0년 결성했다. 전국 13만 마늘재배 농가와 100여 개 마늘 주산지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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