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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11번가, 고객 적립 혜택 강화한다…이달말 '패밀리플러스' 선봬

등록 2024.10.16 11:19:53수정 2024.10.16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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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허청에 '패밀리플러스' 상표 등록 마쳐

11번가 "고객 대한 적립 혜택 강화한 프로그램"

[서울=뉴시스]11번가 CI.2023.11.15.(사진=11번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1번가 CI.2023.11.15.(사진=11번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SK스퀘어 계열 이커머스 11번가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말 '패밀리플러스'라는 신규 멤버십 적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특허청에 상호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들 대상으로 적립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안정은·하형일 각자대표가 이끄는 11번가는 올해 수익성을 최우선 목표로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결과, 오픈마켓 부문에서 6개월(3~8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고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8월 11번가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이른바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 발생 직전인 6월 대비 23% 증가했다.

또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11번가의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6월 대비 약 10만명 늘어난 770만명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연말까지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1번가는 지난달 초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만을 위한 '뷰티클럽'과 학생 고객에게 전용 쇼핑혜택을 무료 제공하는 '캠퍼스클럽'을 론칭했다.

또 '패밀리 멤버'가 제품을 주문하면 '패밀리 대표'가 대신 결제하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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