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배터리 모듈 양산 시작
![[서울=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공식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4.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3/NISI20241023_0001683777_web.jpg?rnd=20241023122835)
[서울=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공식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4.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공식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49.5GWh(기가와트시)로 전기차 약 4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임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이번 모듈 양산을 기점으로 내년 셀 양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공장이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의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지난 2022년 3월 발표를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배터리 셀을 포함한 모듈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그 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착공 이후 현재까지 약 570만명의 건설 인력을 투입하고 매일 평균 2000명 이상의 무역상들이 현장에 상주하는 등 공장 완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홈페이지에서 꾸준하게 인력 채용 공고를 게시하는 등 채용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현재 합작법인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및 지원 공고가 게시돼 있는데 양사는 약 25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45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훈성 넥스트스타에너지 합작법인 대표(CEO) 상무는 "넥스트스타에너지에서 성공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협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생긴 것"이라며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북미 배터리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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