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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친환경 농기계자재 미래기술 한눈에…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구 개최

등록 2024.10.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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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려

25개국 429개 업체 참여…432개 기종 2000여대 전시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박람회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박람회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기술을 대표하는 미래농업관을 비롯한 총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국내 335, 해외 94)가 참여하고 432개 기종 2000여대 농기계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활용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 시스템,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하우스 광량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경운·정지, 파종·정식 전시관에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와 관리기 등이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우스 등 소규모 면적 사용이 가능한 30마력급 전기트랙터와 130마력 이상의 국산 대형 트랙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자재 관련해서는 청년농업인 등이 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온실 내·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온도, 습도 등 재배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복합제어기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저감형 딸기 전용 수직농장 기술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용시설·축산자재 관련 국내 32개사와 베트남·인도· 호주·스페인 등 해외 21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수출상담회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통역서비스가 지원되고 이와 병행해 스마트팜 기자재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스마트팜 시장 개척 세미나도 개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기계 산업이 한 단계 발전했으면 한다"며 "국내 최대의 농기계 박람회인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박람회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박람회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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