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여주 대설 피해·복구 점검…보험금·복구비 신속 지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전북 임실의 벼멸구 피해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작황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를 찾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농가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발생한 대설로 인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지역 등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110㏊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기도에선 시설하우스 69㏊, 축사 18㏊의 피해를 입었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 시설하우스와 축사 담당 부서에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송 장관은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복구하여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피해시설에 대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해 보험금 및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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