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공직자들에게 전수…경기대, 디지털 연수

[수원=뉴시스] 베트남 하노이 고위 공직자 대상 연수 운영. (사진=경기대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베트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구축을 주제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가 14일까지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베트남 하노이 지방정부 고위 공무원 22명이다. 첫날에는 베트남 교육경제개발연구소(ITE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ITED는 교육 및 경제 개발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은 경기대의 우수 디지털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양국 간 디지털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경기대는 이번 연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을 통해 구축한 최신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 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서울시 스마트시티' 강연과 경기대 AI(인공지능)컴퓨터공학부 이재흥 교수가 진행하는 'AI와 보안의 역할과 중요성' 강연도 진행된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권기현 단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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