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판교점 식당 불, '165명 대피'…6명 연기흡입(종합)

인명피해 없이 1시간만에 진화

[성남=뉴시스] 6일 낮 12시26분께 18층짜리 아브뉴프랑 판교 건물 2층 식당 내부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 본부 제공) 2024.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브뉴프랑 판교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잡혔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께 18층짜리 아브뉴프랑 판교점 2층 식당 내부에 불이 났다.

경기소방은 건물 내 다수 인명이 있는 점을 고려해 낮 12시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16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연기흡입을 호소한 6명은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경기소방은 불이 난 2층 창문을 깨고 방화문을 내려 건물 내부로 연기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 현재 90% 수준 배연이 완료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남=뉴시스] 6일 낮 12시26분께 18층짜리 아브뉴프랑 판교 건물 2층 식당 내부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 본부 제공) 2024.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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