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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중진공, '식품기업 수출 지원' 업무협약

등록 2024.12.08 13:01:00수정 2024.12.08 1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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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수출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

중소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식품안전 지속가능 성장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9월 23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과자 매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과자를 고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천420만달러(약 6천605억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이 예상된다. 2024.09.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9월 23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과자 매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과자를 고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천420만달러(약 6천605억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이 예상된다. 2024.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안전정보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식품안전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식품기업 수출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식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식품산업에서 1~50인 규모의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의 약 97%(2023년 생산실적 기준)를 차지하며, 산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급격히 변화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대응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해외 주요국 수입식품 안전기준·규격정보 제공을 통한 수출 활성화 지원 ▲스마트 푸드QR 시스템 도입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추진 ▲식품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정보 공유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사업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푸드의 수출 활성화와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며 "두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 안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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