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상·제주권 스마트 도시 기술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경상권·제주권 스마트 도시 기술 성과 공유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2.0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 '경상권·제주권 스마트 도시 기술 성과 공유 워크숍'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20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의 우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간 스마트 시티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포항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성과 공유 ▲제주도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경산시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현황 발표 ▲스마트 시티 분야별 기업 솔루션 소개 등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융합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논의가 관심을 끌었다.
포항형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 공유에는 스마트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기반 도시행정, 데이터 허브 총 4개 분야 8개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스마트 안전 분야의 스마트 관제와 방범 폐쇄회로(CC)TV 저장 영상 검색 시스템 서비스를 알렸다. 스마트 교통 분야는 타보소 수요 응답형 버스와 타보소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홍보했다.
디지털 기반 도시행정 분야는 도로 노면 감지시스템, ALL IoT 택시 기반의 시설물 이상 감지, 택시 지붕 광고 수익 공유 플랫폼 등의 서비스와 관련한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의 대표 사례로 도시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이 협력으로 지역 상생형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아우토크립트·㈜모토브·㈜모빌테크 등 기업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경상권·제주권 지역이 스마트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고, 각 지역의 특화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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