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8기 최우선 정책사업 '남계지구 새뜰마을사업' 완료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현장, 염기남 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전날 순창읍 사정1마을 회관에서 염기남 부군수, 손종석 군의장, 이흥주 추진위원장, 농어촌공사 편동현 순창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뜰마을사업'이라 불리는 이 사업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3억원을 투입돼 주거와 위생, 안전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개선이 추진됐다.
주요 성과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2개소(금덕, 사정1), 집수리 및 지붕개량 131호, 담장정비 59호 1494m, 마을내 소규모주차장 5개소, 안전사각지대 폐쇄회로(CC)TV설치 4개소, 행복쉼터조성 1개소, 기존담장 도색 등이 있다.
사업 기간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진지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 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농촌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어 군의 꾸준했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2023년도 사업부터 내년도 사업까지 3년 연속 5개 마을(팔덕 백암마을, 적성 임동마을, 유등 외이마을, 풍산 대가마을, 금과 매우마을)의 생활기반 개선을 위한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과 연계된 성과로 확보된 예산이다.
염기남 부군수는 "남계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추진위원장과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통해 남계지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보장하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남계지구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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