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동 상가 화재…인명피해 없을 듯

[수원=뉴시스] 14일 오후 6시25분께 수원시 권선동 소재 상가에서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동 소재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중이다.

1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께 권선동 소재 상가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423㎡ 규모의 1층 철골조로, 지하는 대피소로 1층은 상가로 사용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 소방인원 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현장 확인 결과, 인명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조기 대응으로 6시59분 현재 불길이 인근으로 번질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방은 불이 꺼진 후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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