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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작년 매출 1조7500억·흑자 전환

등록 2026.04.07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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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28%↑…EBITDA 208억, 당기순이익 82억

"6000억 규모 가용자금 바탕 신규 사업 적극 확대 "

2030년까지 매출 3배↑, 영업이익률 15% 달성 목표

메가존클라우드, 작년 매출 1조7500억·흑자 전환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메가존클라우드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7.9% 성장한 1조7496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08억원으로 수익 창출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두자릿수 매출성장 속 AI 등 사업구조 고도화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비즈니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환산(run-rate)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서는 성장을 기록했다.

AI와 보안 관련 매출도 각각 3700억원과 7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엔비디아, 델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공급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국내 M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업계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인 ‘에어 스튜디오 V2’를 출시하며 AI 분야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안 부문에서는 위즈, 지스케일러, 체크포인트 등 분야별 특화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해외 사업 매출 역시 15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 중동,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6000억대 가용자금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이전틱 AI 관련 시스템 구축 및 AI 보안 및 거버넌스 리더십 확보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200여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오퍼링 차별화 등으로 성장세를 강화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배 성장 및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6000억원 규모의 가용자금 및 향후 기업공개(IPO)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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