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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대신 미국이 호르무즈 통과 요금소 맡아야"주장도

등록 2026.04.07 07:09:25수정 2026.04.07 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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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 시한 7일로 밝히며 한 발언

"어떤 협상안에도 호르무즈는 반드시 포함 돼야" 강조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게 요금을 받는 톨게이트를 이란이 아닌 미국이 맡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기자 회견 중 "우리가 요금소를 맡으면 어떤가?  그들(이란인)에게 맡기는 것보다 나는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정전을 위한 어떤 협상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여는 문제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내가 수용할 수 있는 타협안을 받아 들여야만 한다.  그런 타협안은 우리가 석유를 비롯한 모든 무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고 트럼프는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시작한 직후에 이란은 세계 에너지 이동 항로 중 가장 중요한 해상 요충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해 버렸다. 
 
3월 말에는 이란 국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안을 통과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는 6일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를 열지 않으면 이란을 하루 밤새 쓸어버릴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그 것이 "내일 밤"(다음날인 7일 밤)일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그래서 이 날은 트럼프가 이란에게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다시 풀고 협상을 하라는 최후 통첩의 데드라인이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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