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치지구, 아파트급 편의시설 구축…뉴빌리지 선정
노후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 기반·편의시설
![[담양=뉴시스] 담양군은 24일 "대전면 대치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01736771_web.jpg?rnd=20241224173636)
[담양=뉴시스] 담양군은 24일 "대전면 대치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지구가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담양군은 24일 "대전면 대치지구가 국토교통부(국토부)의 뉴빌리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라 등 저층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장과 안전·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을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주택공급과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또 민간에서는 자율적으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기금 융자, 도시 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을 준다.
사업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인 대전면 대치리 일부 지역(11만473㎡)이다. 국도 24호선이 도시 외곽으로 확장된 후 대전면 소재지에 접근하는 유동 인구수가 급감하고 대도시 인구 유출과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을 투입, 주택 정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보행 안전·생활안전 등 기반 시설 강화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물들정비지원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