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버스 탑승객, 올해 3.6만명↓…"요금인상 탓"
1만5000원→ 2만원 요금 인상
![[부산=뉴시스] 부산시티투어 버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10/NISI20200110_0000460426_web.jpg?rnd=20200110093235)
[부산=뉴시스] 부산시티투어 버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email protected]
27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시티투어 탑승객 수는 14만7640명으로, 지난해(18만3926명)보다 3만6000명 가량 줄었다.
이는 지난 5월 시티투어 요금을 10년 만에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하지만 시티투어 매출액은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22억2573만원으로, 지난해(21억5645만원)보다 6900만원 상당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유가와 인건비는 상승하는데 요금은 유지하다 보니 사업이 적자였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티투어 탑승객들은 그린라인(7만480명), 레드라인(6만5771명), 오렌지라인(7757명) 등의 순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라인은 상대적으로 중장년층 이용률이 높고, 흰여울문화마을과 태종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 방문 고객 비중이 높았다. 레드라인은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고,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변 방문 고객과 인근 숙박시설에 투숙하는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았다.
오렌지라인은 외국인 탑승객의 이용률이 높고, 송도케이블카 탑승과 감천문화마을 이용객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공사는 내년 초 8대의 시티투어버스에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버스 탑승객들은 자리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를 선택해 이어폰으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1분기(1~3월) 중으로 동부산 테마노선도 운영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노선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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