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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등급' 달성

등록 2024.12.31 07:48:41수정 2024.12.31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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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유공 인정…특교세 1억원 확보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정성·정량 평가해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나뉜다. 원주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원주시는 올해 지방공공요금(3종) 동결하고 매주 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 생필품 등 가격정보 비교 자료를 게재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했다.

또,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106개소, 올해 114개소를 지정·확대해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배달료, 공공요금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자 추가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 등 개인서비스요금 물가 안정에도 힘썼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피해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상시 운영을 통해 축제장 물가를 단속·점검하고 외지 상인의 집단 입점을 통제해 지역상권 피해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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