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설 연휴…중국인 25만명 한국 여행 온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국에서 일본 관광이나 문화콘텐츠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일령’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천진동방국제크루사의 드림호에서 하선한 중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 2026.01.15.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21127732_web.jpg?rnd=2026011511284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국에서 일본 관광이나 문화콘텐츠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일령’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천진동방국제크루사의 드림호에서 하선한 중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2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파이낸스 등 외신은 올해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인 해외여행 1순위 목적지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CTD)는 2월 15일부터 9일간 23∼25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8일간이었던 지난해 춘절 연휴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CTD는 "중·일관계 냉각과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 그리고 태국의 치안 불안, 원화 약세, 한류의 세계적 인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일본보다 한국의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은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CTD 수브라마니아 바트 최고경영자(CEO)는 "엔화도 약세지만 정치적 요인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최근 발생한 중·일 갈등을 중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여행지 선택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이후 중국은 일본 여행 자제 권고를 발표했으며, 지난 26일에도 재차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항공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은 춘절 기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수는 1330여편으로, 전년보다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일 정기 항공편은 48% 급감해 800여편에 그쳤으며, 이에 중국국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정부 기조에 맞춰 중·일 노선 무료 환불·변경 조치를 기존 3월 28일에서 10월 24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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