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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망리 공동목장 84㏊…탄소상쇄 인증사업 추진

등록 2024.12.31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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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형 탄소상쇄 인증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공동목장 84㏊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상쇄제도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발적 탄소흡수활동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남원읍 수망리 공동목장 유휴토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 39㏊에 때죽나무, 황칠나무, 왕벚나무 등 2만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추가로 45㏊에 2만그루 조림사업을 실시해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수망리 밀원수림에 대해 내년 타당성 검토와 등록을 거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 모니터링, 검증,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이 밀원수림을 통해 30년간 매년 269t의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증 후에는 30년간 총 8070t의 탄소흡수량을 국내 탄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t당 6500원의 현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1억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얻는 것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상쇄 인증사업을 통해 제주의 탄소 흡수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며  "앞으로 조림, 도시숲 조성, 수종 갱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 조성하고 인증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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